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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美 아마존, 대도시 사무실 인력 확대…IT 기업들과 상반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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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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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중장기적으로 사무실에 출근하는 '오프라인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이 뉴욕과 피닉스, 샌디에이고를 비롯한 미국 6개 도시에서 3천5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마존은 6개 대도시에서 제품관리와 엔지니어링,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걸쳐 향후 2년 동안 새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 인력개발 담당 부사장은 "사무실로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원격근무 중인 기존 인력도 상당 수가 사무실로 돌아올 것임을 내보였습니다.

아마존의 오프라인 인력 확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근무 위주로 전환한 페이스북이나 직원들이 원할 경우 무기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한 트위터 같은 다른 정보기술 기업들과는 상반된 행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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