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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벨라루스 수십만 명 시위에…루카셴코 "권력 나눌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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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의 작은 나라 벨라루스에서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기 집권을 하고 있는 루카셴코 대통령은 권력을 나눌 수는 있지만, 자리에서 물러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벨라루스 수도인 민스크 시내는 벌써 9일째 붉은색과 흰색 깃발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