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얼마 남지 않은 라임펀드의 CB 또한 오는 8월 중에 출범할 예정인 신설 운용사로 이관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로 인해 SG는 2018년 7월 20일 라임펀드로부터 발행한 전환사채 전액을 오는 8월 모두 정리하고, 라임발 리스크를 온전하게 해소하게 된다.
에스지이 관계자는 "라임펀드는 SG가 라임자산운용에 투자한 것이 아닌 투자자들이 라임펀드를 통해 SG에 투자한 CB로 문제 소지는 전혀 없었다"며 "라임사태로 주주분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우려가 있어 주주신뢰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G는 현재 도로포장 사업 외에도 아스콘 친환경사업인 설비 EGR+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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