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결국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했다.
제주항공은 23일 "이스타항공이 중요한 위반을 고치지 않았고, 거래종결 기한이 지나 이스타항공과의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이달 초 이스타항공에 오는 15일까지 선결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이스타항공은 해당 시한까지 선결조건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면서 이스타항공은 파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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