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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해 등장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임시 드라이브인 극장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미국 내 드라이브인 극장이 활기를 띨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보트를 탄 채 영화를 보는 보트 전용극장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호주의 이벤트 회사인 '비욘드 시네마'가 9월에서 10월 사이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관람객이 물 위에 뜬 보트를 탄 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보트 인' 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폭스 비즈니스뉴스가 전했습니다.
보트 전용 극장은 8명가량이 탈 수 있는 미니 보트 12∼24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드라이브인 극장을 이용하려면 자동차가 있어야 하듯 보트 전용 극장에서 영화를 보려면 보트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까지 예정 지역은 샌디에고, 시카고, 뉴욕 등 미국 내 16개 도시와 캐나다의 토론토, 밴쿠버 등입니다.
입장료나 상영 작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미국 내 매장 160곳의 야외 주차장을 드라이브인 극장으로 바꿔 8∼10월에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월마트가 계획 중인 드라이브인 극장 수는 미국 내 기존 시설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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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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