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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연이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의 기강 해이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당규를 개정하기 위해 소집된 중앙위에서 "지금 우리 당이 여러 지역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당이 매우 커졌기 때문에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흔들림 없이 당을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8월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과 문재인 정부 성공, 차기 정권 창출에 있어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속에 중단 없이 정당민주주의를 하는 특별한 시도인 만큼 정당사를 새로 쓴다는 자세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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