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방송은 남중국해에 급파된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로널드 레이건호가 방역을 위해 모든 승조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고 8일 전했습니다.
또 해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사 시간을 늘리기도 했고, 감염 사태가 생기면 빠른 대처를 위해 의료진도 추가로 배치하고 미생물학자들도 승선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해군은 지난 3월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서 얻은 교훈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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