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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주호영 "국회의원, 서울에도 지역구에도 집 필요…2채 비난 대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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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집 매각"

조선일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강제 상임위 배정과 상임위원장 일방 선출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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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최근 대구에 있는 아파트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언론 인터뷰에서 “저는 거주 목적이 아닌 주택 소유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있다”며 “사실 이번에 대구에 있는 집을 팔았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구 수성구와 서울에 각각 아파트 한 채 씩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최근 대구 소재 아파트를 팔았다는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지역 언론들은 예전에는 지역구 의원이 지역에 집도 없다는 비판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가지고 있으면 비판의 대상이 된다”며 “지역구 의원이 서울에도 주거가 필요하고 지역구에도 필요한 두 채, 이런 것은 크게 비난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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