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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웨이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을 본격화한다.
콘텐츠웨이브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선정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 방송영상 부문 프로젝트 4편을 제작한다.
32.8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4편은 △플래디 차기작 '백프로시대:접촉을 회피한 일류들' △스튜디오 블랙 '반오십' △제작사 라제때 '룰루랄라 전당포' △파란오이 '베이스먼트'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는 선정작 경기도 촬영 시 로케이션 지원을 담당한다. 콘텐츠웨이브는 PPL 협찬과 홍보마케팅을 제공한다.
9월 '백프로시대:접촉을 회피한 일류들'을 시작으로 선정작 4편은 연말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콘텐츠사업팀장은 “선정 작품은 신선한 소재와 설정,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등 트렌디한 소재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로 기대감이 크다”며 “선정작은 웨이브 오리지널관에 편성 예정으로 우선협상을 통해 판권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경기콘텐츠진흥원 클러스터운영본부장은 “경기도 전역 로케이션에서 양질 뉴미디어 콘텐츠가 촬영·제작되고 유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콘텐츠웨이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4월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총 6억원 규모, 최대 2억원까지 제작비 지원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웹드라마, 웹영화, 웹예능, 교양·다큐 등 다양한 장르 131개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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