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이슈 故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故 최숙현 폭행’ 철인3종 감독-주장 영구제명…선배는 자격정지 10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최숙현 선수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 선수에게 영구제명을 결정했다.

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고 최숙현 선수 죽음과 관련한 2020년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7시간 동안의 마라톤 회의 끝에 김 감독과 장윤정의 징계를 확정했다.

또 최 선수를 괴롭혔던 남자선배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10년의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공정위는 팀 닥터에 대해서는 “협회 소속이 아니라 우리에게 징계 권한이 없다. 때문에 별도의 징계를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 그리고 징계혐의자들의 소명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