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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LG유플러스, 휴대폰 파손·분실 보험금 청구시 서류 제출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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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휴대폰 파손·분실 보험금을 청구할 때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기존 LG전자[066570] 휴대폰에만 적용했던 서비스를 삼성전자[005930] 휴대폰 이용 고객까지 확대했습니다.

그동안 고객이 휴대폰 파손에 따른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AS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받고, 종이로 된 수리 명세서와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니셜 앱의 휴대폰 보험 보상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휴대폰 서비스센터로부터 수리 명세서와 영수증을 전자 증명서 형태로 이니셜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앱에서 바로 보험사로 전송해 보험 심사를 받게 됩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LG전자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만 U+ 휴대폰 보험 앱에서 이런 기술로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번에는 삼성전자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까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U+ 휴대폰 보험 앱에서 '서류 자동 연동' 버튼을 누르면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 앱을 통해 제조사의 수리비 정보가 바로 연동됩니다. 보험사와도 실시간으로 수리비 정보를 연동할 수 있어 오후 4시까지 심사가 완료되면 신청 당일에 보험금이 입금됩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간소화된 보험금 청구를 이용해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걱정 없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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