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가전 환급 현장 점검
3차 추경서 1500억 추가 반영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본점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현장 상황 등에 대해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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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본점을 방문해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및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성 장관은 전기밥솥, 김치냉장고, 냉온수기, 제습기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만든 다양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에서 전자랜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이날 성 장관은 동행세일 특별행사로 온라인쇼핑몰 '티몬'의 방송 플랫폼에서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효율등급 전기밥솥을 홍보했다.
성 장관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하반기에 있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유통행사를 계기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은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가전을 구매하면 구매가격의 10%(1인당 최대 30만원)를 소비자에 되돌려주는 제도다.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제습기, 전기밥솥, TV,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 10개 가전제품이 대상이다. 지난 3월 시행돼 환급신청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국회에서 논의중인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3000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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