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최고경영자 주재 의결기구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보상안을 결정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공지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펀드 사태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안정적인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환매중단으로 이어진 사건이다.
5월 말 기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전체 설정잔액은 5172억원으로, NH투자증권(4528억원)이 가장 많은 펀드를 판매했고, 한국투자증권(407억원)이 뒤를 이었다.
앞서 금융당국은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영업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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