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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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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수소경제홍보TF,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 당선작 40편 시상식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1일 개막한 '수소모빌리티+쇼'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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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소 경제' 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3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경제홍보태스크포스(TF)는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제2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소경제 정책·안전관리 현황 등을 알리면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친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산업부는 수소경제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대부분 20대로 구성된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는 10월말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 주요 수소경제 시설과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유관기관·기업을 견학한다. 여기서 보고들은 내용 등 다양한 경험을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한다.

또 이날 '제2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총 272개 작품이 접수돼 평가위원회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거쳐 40개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은 '수소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은 '슬기로운 수소차 사용생활'(정책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은 '푸른 하늘, 바다와 함께 한 수소전기차'(사진 분야),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상은 친환경적인 수소생태계 모습을 그리는 과정을 담은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UCC분야)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산업부는 수소에너지와 수소경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모전과 동시에 진행했다.

560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수소에너지는 친환경 측면에서 긍정적 인식이 높았다. 앞으로 차량 연료 등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연우 산업부 신에너지산업과장은 "지난 2월 제정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응답자의 70%가 적당한 시점에 발표했다고 답했다. 90%는 법률에 대해 동의하는 편으로 나타나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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