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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남부발전, 지역밀착 성공사례 ‘에너지도슨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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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2일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에너지도슨트 2기를 선발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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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분야에 대국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한국남부발전 에너지도슨트 사업이 올해도 이어졌다.
한국남부발전은 3일 부산 본사 글로벌룸에서 부산발전본부 에너지도슨트(Energy Docent)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에너지도슨트는 박물관 또는 미술관 방문시 작품 설명 및 안내를 담당하는 도슨트를 발전소 견학프로그램에 접목한 것으로, 발전소를 방문하는 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는 요원을 말한다.

1기에 이어 올 2기 선발에도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가 모집을 담당해 전문강사 경력을 갖춘 경력단절 여성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등 총 6명을 선발했다. 선발인원들은 에너지 교육 및 우수 홍보기관 탐방 등 교육과정을 거쳐 7월부터 1년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밀착형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남부발전은 시민참여자문단의 의견을 듣고 시민 입장에서 에너지 분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더구나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에서 첫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제주, 경남 하동 사업소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됐으며, 부산은 이번 2기 선발을 하게 됐다.

에너지도슨트 2기에 참여하게된 박지해 씨는 “오랫동안 살아온 지역주민으로서 부산발전본부 도슨트로 위촉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발전소에 대한 지식을 열심히 배워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안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식 사장은 “에너지도슨트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라며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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