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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SBA, 라이브커머스·서울메이드 통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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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I SBA, 2일 진행된 포스트코로나 혁신 대시민 보고회에서 중소기업 판로 지원 강화 사업 소개

I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략 위해 온택트 기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전개

I ‘서울메이드’ 브랜드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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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혁신 대시민 보고회’ SBA 발표장면/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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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 장영승 대표가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혁신 대시민 보고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강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금일 SBA 장영승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생활 대응 키워드로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MZ세대의 홈코노미 ▲온택트 시대의 가상 테이블 수출 상담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소개했다. SBA는 네 가지 키워드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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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혁신 대시민 보고회’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발표/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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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는 미래 소비 주체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특징을 고려하여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라이브 커머스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의 인플루언서 판매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위한 마이크로샵과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서울의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플랫폼에 입점하여 국내외 마케팅, 인증, 통관, 물류, 고객응대까지 SBA가 지원한다. 기업은 입점하고 물건이 팔리면 수출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갖추었다.

SBA는 일시적인 온라인 상담을 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판매자 간의 매칭을 위한 플랫폼인 ‘가상 테이블’을 상시 운영한다. 동시통역 및 통관, 지적재산권 관련 법률자문 제공을 통한 상시적인 해외바이어와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여 서울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가상 테이블’의 시범적 운영을 위해 미국의 셀럽과 바이어를 초빙하는 ‘Meet the Table’이 예정되어 있다. 플랫폼의 홍보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셀럽이 직접 호스트 하는 테이블 운영도 계획 중이다.

장영승 대표는 ‘서울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메이드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시 품질을 보증하고 인지도를 높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SBA가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고유 브랜드다.

SBA는 지난 6월 서울메이드 브랜드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뉴욕 브루클린에 코로나19 방역제품과 콘텐츠 등 중소기업제품 10종을 담은 1만개 방역키트를 지원했다. 또한, 올해 10월 베트남 하노이 서울메이드 스트릿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SBA는 서울메이드 스트릿 공간을 통해 신 남방지역 수출 허브를 마련하고 서울메이드 프랜차이징 공간을 전 세계 국가와 도시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SB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생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의 서울은 바뀔 것이다. 앞으로는 다양한 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서울로 위상이 바뀔 것이다. 서울메이드라는 브랜드가 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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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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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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