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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광주시, 정부합동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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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평가 특·광역시 2위…혁신행정 우수사례 13건 선정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자원봉사 선도 등 우수사례

정량평가 전년대비 달성율 12% 증가…재정인센티브 확보

광주CBS 권신오 기자

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20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부분에서 13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 부분은 5대 국정목표, 총 8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광주시는 이 중 64개(76.2%)가 목표치를 달성해 전년도 대비 달성율이 12% 증가했다.

평가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구분되며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선정, 정량평가는 달성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25개 부처, 112개 업무를 평가했다.

광주시 실적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5대 국정목표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에 대한 정량지표 달성도가 80%를 상회하고, 우수사례가 6건이 선정돼 광주의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대표적 우수사례는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만들기 △삶에 행복을 더해가는 자원봉사 선도도시 광주 △안전이 가장 먼저! 안전한 선진 청소행정을 통한 클린-광주 조성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e척척! 주민참여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만들기'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 국내·외 협약 및 인재양성 등을 활발히 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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