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밀리의서재, 베르나르 베르베르 북토크 프로그램 개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북토크 프로그램 포스터./사진=CGV

CJ CGV와 밀리의 서재가 세계적인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북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1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CGV강변 등 전국 16개 CGV극장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살롱'이 진행된다.

한국과 프랑스 이원 생중계로 진행돼 독자들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만나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북토크 프로그램이다. 대표작인 개미, 나무 등을 비롯해 최근 신작인 '기억'의 작품 세계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글쓰기와 상상력의 원천을 주제로 작품 탄생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는다.

관객 전원에게 서프라이즈 기프트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2만원이다.

박준규 CGV 얼터콘텐츠팀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자 상상력의 천재로 꼽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세계를 함께 파헤쳐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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