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엑소 백현, 솔로앨범 밀리언셀러 등극 "김건모 7집 이후 19년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머니투데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엑소의 백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가 총 101만8746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솔로 가수 앨범이 100만장을 돌파한 것은 2001년 발표된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이다.

또 백현은 소속된 그룹 엑소도 2013년 정규 1집부터 5집까지 5장 연속 음판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한 바 있다.

에스엠 관계자는 "한국 대중가요계에서 그룹과 솔로 앨범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다 1998년과 2000년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서태지 이후 두 번째 기록"이라며 "약 20년 만에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가수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가온차트 집계 사상 솔로 앨범 최다 판매고를 세우며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올해 한국 가수 첫 ‘트리플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