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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저수지에 씨 말라가는 토종어…"99% 이상 외래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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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고 우리 수중 생태계를 점령해 가는 외래종 문제가 심각합니다. 경남 창원의 저수지들을 조사해봤더니 토종 물고기들은 씨가 마른 상태였습니다.

보도에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손가락 길이도 안 되는 치어부터 다 큰 물고기까지 그물에서 쏟아집니다.

생태계 교란 외래종 블루길인데 족히 1천 마리는 됩니다.

어른 팔뚝만 한 육식성 강준치와 붉은 귀거북도 끼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