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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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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을 운영한다.

용산구는 지난해말 기준 등록 외국인 수가 2만 841명에 이르는 외국인 주민의 사회참여와 이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산구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영미권, 중화권, 일본, 동남아, 중동, 유럽 등 권역별로 2~5명씩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동에서 1년 이상 거주했고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 용산구 외국인 지원시설(다문화지원센터), 관련 부서, 거주지 동 주민센터 등 기관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명예통장으로 위촉되면 월 1회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회의에 참가해 구 정책사업과 외국인 지원 정보를 듣고 외국인 주민에게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외국인 주민으로 생활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와 함께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국내에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라며 “명예 통장단과 함께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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