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골조가 휘었네"…'역대급 하자' 속출에 안전점검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벽이 휘는가 하면, 벽면이 뒤틀리는 등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입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김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830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반듯해야 할 외벽 곳곳이 중간에 휘어 있습니다.

계단 타일은 여기저기 깨져있고, 구슬이 굴러갈 정도로 방바닥은 기울어져 있습니다.

박태민 / 입주 예정자
"세대 내 하자 건수가 수직·수평, 실외기 문제, 공용부 하자 문제들이 엄청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