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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17만 원 지켜보겠다" 문자…"삼성증권 통해 주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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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가 타당한지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26일) 열립니다. 검찰과 변호인단 간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고된 가운데, 삼성 측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위해 삼성증권을 통해 주가를 관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병을 앞두고 관건은 두 회사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지 여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