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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렘데시비르를 올해 안에 200만 명분까지 늘려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또 사용중인 정맥주사형보다 사용이 간편한 흡입형 렘데시비르 개발 시험을 오는 8월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병원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흡입형 렘데시비르는 의료용 분무기를 통해 환자에게 투약하는 방식입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가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가들이 긴급 사용 승인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 3일 긴급 사용을 위해 특례 수입을 승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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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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