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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8% 오른 2970.6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78% 상승한 1만1794.0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67% 오른 2382.05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5% 하락한 2960.89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미중 무역협상이 종료됐다”고 언급한 것 등 미중간 갈등 고조 우려는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술, 게임, 국산소프트웨어 등이 강세를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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