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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21일 15시 53분 부분일식…밀양우주천문대 관측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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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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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1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분이 가려지면 부분일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관찰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이번 부분일식은 21일 오후 3시 53분쯤부터 시작돼 오후 5시 2분쯤 최대 면적을 가린 뒤 오후 6시 4분 종료될 예정입니다.

다음 부분일식은 오는 2030년 6월로 예정돼 이번 일식이 국내에서 관찰되는 2020년대 마지막 부분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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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6일에 관측된 2019년의 마지막 부분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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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을 보기 위해서는 태양 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이나 특수 안경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태양 필터 없이 태양을 보면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는 21일 오후 3시 30분 야외광장에서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가집니다.

(사진=밀양시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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