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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남북 강대강 국면 속 김연철 사의 "분위기 쇄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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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관계가 이렇게까지 나빠진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어제(1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자신의 사퇴가 분위기 쇄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도 했는데, 현 정부 외교, 안보라인의 교체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 표명은 전격적이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정부 청사 기자실을 갑작스럽게 찾은 김 장관은, 남북 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