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국립현대미술관 올까…창원관 유치 밑그림 나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시유지 부지로 제공

연합뉴스

마산해양신도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조감도 예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기본구상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부지 3만㎡에 연면적 4만5천㎡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미술관 건립을 제안했다.

해양신도시 부지는 창원시 소유다.

창원시가 부지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사업비는 2천185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덕수궁관 외에 경기도 과천시, 충북 청주시 등 수도권에만 분관이 있다.

창원시 등 지역 도시들은 지역민도 서울과 동등한 수준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려야 한다며 국립현대미술관에 분관 설치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