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신규 확진 34명 중 수도권 30명…리치웨이발 집단 감염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13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닷새만에 일시적으로 3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확산하는 데다 새로운 중소규모 감염도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언제든 신규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1만2천8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진된 3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3명입니다.

지역발생 31명 중 서울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 대구와 강원에서 각각 1명이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1명이 확진됐고, 입국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경기와 대구에서 1명씩 총 2명입니다.

해외 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30명이 수도권입니다.

전날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발 확진자 수는 153명, 탁구장 관련은 62명으로 각각 늘어났습니다.

이 밖에 수도권 개척교회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 전날 낮 12시 기준 누적 100명으로 집계됐고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도 총 16명이 확진됐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