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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구인구직도 비대면'…수원시, 희망일터 채용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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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업체서 51명 채용 예정…키오스크 통해 면접 진행

뉴스1

'2020년 (비대면) 희망일터 채용 행사'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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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박람회 등 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원시가 비대면 방식의 채용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22~24일 '2020년 (비대면) 희망일터 채용 행사' 개최를 통해 수원·화성·오산 지역 10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51명이다.

비대면 채용 행사는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매개로 한 동영상 채용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직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키오스크를 방문해 직종과 직급에 따라 5개 내외의 면접 질문에 답변하는 동영상을 촬영하면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이를 확인해 채용 여부나 추가 면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비대면 채용 과정에 참여하려면 오는 19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한 뒤 구인기업 현황과 보수 등을 확인하고, 면접을 희망하는 회사와 일시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22~24일 중 지정된 시간에 수원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145, 신아빌딩 3층)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면접 동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비대면 채용행사 참여 기업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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