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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국립현대미술관서 만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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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주제곡 선보여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 공연

12일 오후 4시 유튜브·네이버TV 공개


한겨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한 배우들과 음악감독.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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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뮤지컬 공연을 만난다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제곡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현재 한국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관사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컬래버레이션한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을 오는 12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배경으로, 주연배우들이 대표곡을 부른다.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이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을,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가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을 부른다. 또 클레어 라이언과 라울 역의 매트 레이시가 듀엣곡 ‘바람은 그것뿐’(All I Ask Of You)을 선보인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에서 1억4천만명의 관객을 모은 명작 중 하나다. 코로나19 사태로 월드투어가 잠정 중단된 상태지만, 유일하게 서울에서만 공연이 이어지면서 ‘케이-방역’의 우수성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MMCA 라이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국립현대미술관의 무관중 온라인 공연 시리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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