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타살 흔적 등은 없어"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A씨 지인의 신고에 따라 파주 시내에 있는 A씨의 아파트 안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숨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5분쯤 파주 한 아파트 4층에 있는 A씨 집 문을 열과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가 유서를 남겼는지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과 관련,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을 진행한 위안부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의 소장으로 일해왔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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