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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인천서 10명 추가 확진…방문판매업체·부천물류센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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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서울 방문판매업체(이하 방판업체)와 쿠팡 부천 물류센터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남동구 거주자 4명, 계양구 거주자 3명, 부평구 거주자 2명, 중구 거주자 1명 등 총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중 서울 방판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4명,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3명입니다.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이들 중에는 미추홀구청 공무원과 인천본부세관 직원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관리하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51명, 서울 방판업체와 연관된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현재 모두 280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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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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