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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삼성, 합병 심사위원 성향 분석해 로비" 문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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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이 5년 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로비를 시도했단 증거를 검찰이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삼성의 조직적인 로비 시도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 지분 11% 정도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