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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대구 자가격리 40대, 전주에서 종적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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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9시 이후 전화연락 두절

대구 경찰, 전주 경찰과 공조 수사

대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 대상인 40대 남성이 무단이탈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조선일보

/일러스트=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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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5일 자가격리 대상자인 A(45)씨가 지난 4일 오후 9시 이후 전화를 받지 않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해외에서 입국해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가 끝나기 전에 한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구 경찰은 A씨가 4일 밤 전북 전주에서 위치가 포착된 후로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보고 전주 경찰과 합동으로 소재를 찾고 있다.

[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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