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2단계 심사' 시민 공개

[청주=뉴시스]청주시청사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2단계 국제지명초청공모' 심사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청사 건립사업은 주민자율에 의한 통합으로 출범한 통합시의 의미를 시청사에 담고 공공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심사 결과 선정된 국내·외 건축가 5개 팀과 지명초정 건축가 3개 팀이 참여한다.

시는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공모단계부터 전문위원과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1단계 심사 때는 심사장 밖 모니터를 통한 심사 공개를 했으며 2단계 심사에서도 심사 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가 지역의 랜드마크, 도시재생의 구심점과 통합 청주시 발전 및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당선작 및 출품작 등에 대해서는 8월 시민에게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