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사학연금, 임대료 35%→50% 추가 인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진 좌측부터 부산과 대전에 위치한 사학연금 보유 회관 전경. (자료: 사학연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공단소유 회관 임대료 인하율을 확대하고 연체료율 추가인하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코로나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임차인들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6월부터 12월까지 임대료 인하율을 기존 35%(3월~5월)에서 50%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20년 3월부터 발생한 임대료 연체 건에 대하여 연체료율을 기존 9.38%에서 5.0%로 하향 조정한다. 적용 대상은 대전, 부산지역 사학연금 회관 2곳에 입주한 22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임차인을 지원하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임대료 추가 인하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더욱 많은 지원을 해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사학연금 #사학연금 임대료 인하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