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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인천중기청 원스톱 지원 종합상담서비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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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만에 13개 기업 서비스 실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기업에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종합상담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 종합상담서비스를 지난달 12일부터 실시, 현재까지 13개 기업에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종합상담서비스는 종합상담팀을 구성해 원스톱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1:1상담, 전화·온라인답변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한 번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해결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종합상담서비스는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종합화상상담서비스와 찾아가는 종합상담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A사는 올해 해외 진출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요처를 찾기 어려워지는 등 애로를 겪고 있던 마케팅·수출입 관련 자문을 위해 찾아가는 종합상담서비스를 신청했다.

종합상담팀은 A사를 방문해 주력 물품 관련 주요 국외 전시회·시장 등 마케팅 정보와 FTA 협정관세 적용을 위한 제반 절차 등 수출 관련 상담을 제공했다.

A사는 종합상담서비스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고 해외 진출에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많은 중소기업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종합상담서비스를 통해 A사처럼 중소기업들이 고통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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