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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일레클 공유전기자전거 매일, 1시간 월 정기권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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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하루 최대 5회, 60분 이용 가능 건당 보험료 면제

정기권 이용 데이터 기반, 상품 구성 정교화, 출시 계획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일레클'이 매일, 60분 동안 공유 전기자전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월 정기권 상품을 5일 출시했다.

일레클은 최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업무용 자전거 운영을 시작하는 등 서울시, 세종시 등지에서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레클이 출시한 월 정기권 상품의 이름은 '일레클 데일리패스'로 월 2만4900원이고 일레클은 한정판매에 나선다.

일레클 데일리패스는 출퇴근이나 등하교 등 일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낮추고 결제과정을 간소화하여 편리함을 극대화한 상품이다. 데일리패스를 구매한 고객은, 구매시점으로부터 30일 간 하루 최대 5회에 걸쳐 60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이용 시 부과되는 건당 보험료 120원은 면제된다.

한국금융신문

일레클의 전기자전거 모습/사진=일레클


운영사인 나인투원은 정기권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구성을 더욱 정교화하여 향후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에 최적화된 월 구독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레클 데일리패스’는 5일 정오부터 일레클 앱 내에서 판매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서다영 나인투원 프로덕트팀장은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정기권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많은 사람들의 쾌적한 일상 이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레클은 국내 최초의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로, 기존 운영지역인 서울·세종에 더해 하반기 중 김포·부천을 비롯한 수도권 및 지방 핵심도시에서의 대규모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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