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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부산시, 미래자동차 부품생태계 지원 등 2개 분야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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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시군구 지역연고사업 육성(비R&D) 사업'에서 2개 분야 사업이 최종 선정돼 3년간(2020~2022) 총사업비 34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2개 사업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위한 자동차 부품 생태계 지원사업'과 '수상레저기구산업 거점화 및 성장지원 사업' 등이다.

'미래 자동차산업을 위한 자동차 부품생태계 지원사업'은 3년간 총 16억6000만 원을 투입하며, 주관기관은 부산테크노파크다.

미래차 부품생태계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공정개선, 마케팅 지원 등으로 미래차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자동차 업계 지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상레저기구산업 거점화 및 성장지원 사업'은 3년간 총 18억1000만 원을 투입하며, 주관기관은 중소조선연구원이다.

수상레저기구산업의 지역 거점화와 기업체 혁신성장을 목표로 기술융합 시제품 개발, 비즈니스 혁신 모델 설계, 기업 간 협력 제품화, 국내외 시장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미래 자동차산업 부품 생태계 및 수상레저기구산업 시장을 선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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