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년 상상포레스트서 지역리더 ‘트레이닝’

양평상상포레스트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2020 양평 상상 포레스트’ 교육생을 4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심준보 기획예산담당관은 4일 “청년사이다 운영과 함께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을 다지려 한다”며 “양평청년이 지역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이번 교육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 상상 포레스트는 다양한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듯 양평청년의 상상이 모여 지역청년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청년 간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일상을 나누며,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사람책 도서관과 문화예술, 사회적경제와 창업, 청년공간, 청년정책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그룹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과 결과 공유회 등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집합교육이 어려운 경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휴대전화 또는 PC) 교육으로 대체 또는 병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청년정책 및 활동에 관심 있고, 새로운 사람과 함께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은 만18세에서 39세의 관내 청년으로 오는 17일까지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6월24일부터 11월4일까지 6개월간 총 18회차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19시~21시까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관련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 알림마당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를 작성해 양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직접 방문 및 이메일,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