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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송혜교는 중 톱스타 양미 같은 반열의 한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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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언론이 양미와 같이 비교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에서 양미(楊冪·34)의 위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무수히 많은 중국 내 연예인들 가운데 단연 톱의 위치에 있다고 단언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영화나 드라마 출연료가 1억 위안(元·170억 원)을 넘어서는 경우가 종종 있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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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언론에 의해 대륙의 대표적 스타 양미, 리샤오루와 함께 언급된 송혜교./제공=펑황 사이트.


따라서 그녀와 비교되는 한국 여성 연예인이 있다면 이 주인공은 중국에서 확실하게 공인된 한류 스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펑황(鳳凰)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있는 것 같다. 주인공은 바로 송혜교가 아닌가 보인다. 그녀와 양미를 한데 묶어 또 다른 톱스타 리샤오루(李小璐·39)와 비교하는 기사가 이날 올라온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한마디로 이 기사의 존재는 셋이 같은 반열의 스타라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내용은 다소 민망하다고 할 수 있다. "리샤오루는 송혜교와 양미처럼 이혼을 한 후에 화려한 싱글 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제목만 봐도 그렇지 않나 싶다. 주지하다시피 세 여성 스타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결혼을 경험한 후 미련 없이 이혼을 선택했다. 그러나 리샤오루는 송혜교나 양미와는 이혼 후의 생활이 다른 듯하다. 기사의 요지를 보면 이혼 후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아무려나 셋을 한꺼번에 조명한 이번 기사는 송혜교의 중국 내 위상이 결코 간단치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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