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라크 내 친이란 이슬람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수도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직 이스라엘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이스라엘도 레바논과 시리아의 다른 친이란 세력을 공습했습니다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사일 여러발이 발사됩니다.
현지시간 2일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내부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도 텔아비브와 남부 도시 브엘세바를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3차례 공격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들은 이번 공격이 가자 주민들과의 연대속에 이뤄졌다며 적들의 거점을 계속 겨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있는 친이란 세력 헤즈볼라의 군사기지를 공격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헤즈볼라의 또 다른 거점인 시리아는 밤사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군인 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계속되는 충돌이 막바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단 관측입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제시한 10주간의 휴전안을 검토해 곧 협상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라파 공격 가능성을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우리는 라파(공격)를 포함해, 적을 이기고 우리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입니다."
UN은 가자지구 주택 72%가 파괴됐다며 재건 비용이 최대 5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TV조선 김주영입니다.
김주영 기자(chu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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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 내 친이란 이슬람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수도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직 이스라엘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이스라엘도 레바논과 시리아의 다른 친이란 세력을 공습했습니다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사일 여러발이 발사됩니다.
현지시간 2일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내부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