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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6월 5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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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배려의 말들: 마음을 꼭 알맞게 쓰는 법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등을 펴낸 류승연 작가가 배려에 관한 문장을 모았다. 배려가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을 보여주면서 타인의 입장에 서 보는 것이란 무엇이며, 선하지만 배려 없는 행동, 단호하지만 충분히 배려한 말이 무엇인지 조목조목 짚는다. /유유·1만3000원.

한겨레

음식의 위로 미국의 음식칼럼니스트인 지은이가 힘든 시절 위로를 받은 음식을 소개한다. 체리 파이, 파운드케이크, 호박 수프, 무화과 타르트 등 친구들이 알려진 음식을 만들고 먹으며 아픈 마음을 달랜 과정을 보여준다. “음식으로 마음이 한결 느슨한 상태가 되면 사랑을 주기가 더 쉬워진다”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에밀리 넌 지음, 이리나 옮김/마음산책·1만5000원.

한겨레

사람에 대한 예의 분열과 갈등의 시대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예의’를 다룬 에세이다. ‘너를 위한다’는 속삭임으로 누군가에게 무례하고 잔인해지지 않았는지, 성공을 위한다며 조직의 노예가 되진 않았는지, 분명 화를 내고 분노해야 할 때조차 참게 되진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책이다. 권석천 지음/어크로스·1만5000원.

한겨레

스타인웨이 만들기 미국 <뉴욕 타임스> 기자이자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인 지은이가 뉴욕의 스타인웨이 공장을 찾아 24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피아노의 탄생 과정을 담았다. 11개월 동안 공장 취재를 한 그는 3대째 스타인웨이 공장에서 일하며 피아노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그렸다. 제임스 배런 지음, 이석호 옮김/프란츠·2만2000원.

한겨레

조형예술과 시대정신 조형예술의 본질, 조형의 기본원리, 조형작품론 등을 다룬 미술 이론서. 추상 회화의 창시자인 칸딘스키의 작품세계를 분석하고 ‘작품이란 그 작가의 손을 벗어나게 되면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가 된다’는 그의 예술적 신념도 전한다. 다양한 작품을 거론하며 각종 이론을 쉽게 풀어써 일반인들의 미술 공부에 도움이 될 책이다. 김수평·김신자 지음/수서원·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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