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루 노스'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영화제의 장편 경쟁부문에 출품됐다.
이 작품은 9세 소년 박요한이 수용소에서 겪는 폭력과 강제 노역을 묘사한 작품으로, 주인공은 재일교포 북송사건의 피해자인 아버지가 실종되면서 연좌제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연출을 맡은 재일교포 에이지 한 시미즈 감독은 수년간 정치범 수용소 출신 탈북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썼다.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하나로, 2004년 한국 애니메이션인 '오세암'이 대상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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