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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새 로고 |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문화재단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로고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새 로고는 김해 초성인 'ㄱ'과 'ㅎ'이 한글 초성 처음과 마지막이라는 점에 착안해 김해 문화의 시작과 끝을 모두 담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김해문화'라는 보라색 글자에 열정과 하늘을 의미하는 심홍색 '원'이 결합한 형태다.
로고 모양은 곡선 형태로, 이는 김해 철기 문화에서 보이는 형상을 차용한 것이다.
기존에는 별도 무늬 없이 재단 이름을 한글로 표기한 로고를 사용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CI 변경과 함께 김해 일상을 문화와 예술로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김해문화재단은 김해문화의 전당을 비롯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김해 서부문화센터, 김해한옥체험관 등 김해시 9개 문화시설 등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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