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레진 `레바툰`, 프랑스로 뻗어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대표(좌측)와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 [사진 제공 = 레진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인이 레진코믹스 '레바툰'을 볼 길이 열렸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는 4일 키다리스튜디오(대표 김영훈)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최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자사 핵심 콘텐츠를 레진코믹스 미국과 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인 델리툰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레진코믹스 한국 웹툰은 프랑스어로 델리툰에서, 키다리스튜디오의 한국 웹툰은 레진코믹스 미국에서 영어로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다. 2016년 웹툰 사업을 시작해 연간 70여 편의 타이틀을 만들고 있다. 2017년 인수한 웹툰플랫폼 '봄툰'을 통해 국내시장에서는 여성 팬층이 두텁다.

레진코믹스는 세계 최초로 유료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대표적인 웹툰 플랫폼사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웹툰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직접 서비스 중이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