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국립 한경대·한국복지대 통합 합의서 채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달 중 교육부에 승인 요청하기로

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와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상진)가 대학 통합을 위한 합의서를 채택했다. 한경대는 경기 안성에, 한국복지대는 평택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 대학이다.

두 대학 총장은 3일 한경대에서 대학통합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대학은 지난달 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조선일보

한경대 임태희 총장(왼쪽)과 한국복지대 이상진 총장이 통합 합의서를 체결하고 있다. /한경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이달 안으로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대학은 대학본부는 안성캠퍼스에 두고 1대학. 2캠퍼스. 18개 학부로 운영하며 통합 직후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 건축과 등 3개 학과가 한경대학교로 편입하는 등 학부 개편에도 최종 합의했다.

두 대학은 ‘웰니스산업 융합 특성화대학’ ‘장애인 통합고등교육 거점대학’ ‘미래융합산업 기술 특성화대학’을 3대 특성화 영역으로 삼기로 했다.

[권상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