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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코로나 집콕'하며 집에서 버섯·허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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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퍼밀, ‘버섯재배키트’ 출시…자급자족 미니텃밭세트 선보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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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버섯재배키트를 비롯한 허브, 반려묘용 캣그라스, 새싹 등 식물 재배 상품을 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반려 식물 키우기 열풍과 언택트 시대에 떠오른 자급자족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노루궁뎅이버섯을 키울 수 있는 세트 상품으로 ‘무럭무럭 버섯키트’를 출시했다. 버섯이 자랄 수 있는 토대가 되는 배지(培地)에 버섯 종자가 들어있으며 하루 세 번 물을 주면 약 일주일 뒤 버섯을 만나볼 수 있다.

버섯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키우면 교육적 효과와 함께 편식하는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을 준다. 두 가지 종류의 버섯 키트를 묶어 3종 키트로 선보이는데 ‘표고버섯+느타리버섯’은 1만2900원, ‘느타리버섯+노루궁뎅이버섯’은 1만3900원, ‘표고버섯+노루궁뎅이버섯’은 1만4900원이다.

늘어난 집밥 수요에 발맞춰 각종 허브를 키울 수 있는 ‘셰프의 가든 허브 텃밭’ 세트도 내놨다. 특별 제작한 화분 겸 포대에 고수, 루꼴라, 바질, 세이지 씨앗 4종이 심어져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무순, 브로콜리, 다채, 유채 등 새싹을 비롯해 반찬으로 활용 가능한 강낭콩, 가지, 당금, 고추 상추 재배 키트, 레몬밤, 라벤더, 오레가노, 유칼립투스 등 다양한 허브 키트도 마련했다.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 증가한 것에 주목해 고양이 털인 헤어볼을 배출시키고 건강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캣그라스’ 재배 키트도 출시했다. 보리싹, 밀싹, 귀리싹, 캣닢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5400원에 판매한다.

‘무럭무럭 버섯 재배 키트’는 4일부터 구입 가능하며, 허브류를 비롯한 기타 제품들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퍼밀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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