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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양산시, 마스크 업종전환 업체에 행정 총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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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 제공·마케팅·판매도…시장은 '홍보전도사'

연합뉴스

마스크 공장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마스크 제조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업체에 대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업종전환을 시도하는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마스크 생산 기술 제공을 비롯해 마케팅, 판매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신규 업체가 신속히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허가 간소화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양산에는 시의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업체 2곳을 비롯해 10여개 기업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지역 내 한 업체는 세계적인 생활용품 판매 체인점인 미국 월마트에 마스크 4∼5억장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K-방역 메카로 자리 잡은 우리 시에서 생산되는 마스크가 국내는 물론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며 "신규 마스크 업체들이 신속히 자리 잡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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